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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선데이] 쿠바 한인들의 디아스포라
전후석 미국 뉴욕주 변호사·다큐영화 ‘헤로니모’ 감독 미국 동부 시간으로 지난 2월 14일 정오 무렵, 지인들이 휴대전화로 다급하게 ‘대한민국과 쿠바의 역사적 수교’를 전하는 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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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반 명문가 신분·재산 내려놓고, 만주로 망명해 항일운동
━ 김석동의 ‘노블레스 오블리주’ 인물 탐구 ② 석주(石洲) 이상룡 칼 끝 보다도 날카로운 저 삭풍이 내 살을 인정 없이 도려내네 살 도려지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애 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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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1902년 첫 공식 이민부터 123개국 732만 명…사는 땅·국적 달라도 한민족
빈곤·사회불안 피해 나라 떠나도 '한국인' 재외동포 발자취에 어린 아픈 근현대사 외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32만 명(2021년 기준)에 이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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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] 차이나타운과 인삼 교역
본국에서 거리가 먼 차이나타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려인삼이나 그 대용품을 구하려고 애썼다. 사진 셔터스톡 차이나타운 이야기를 할 때 고려인삼 이야기를 빼놓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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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식칼이 없어 만든 칼국수 도삭면
사진 셔터스 중국은 국수로 유명한 나라다. 스스로 국수는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 세상에 퍼트렸다고 주장할 정도로 어쨌든 국수가 발달했고 즐겨 먹으며 많이 먹는다. 그런 만큼 종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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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니다" 하는데도 여전한 '디즈니랜드 경북 진출설'…달라진 상황은?
홍콩 디즈니랜드. 독자제공 경북도 "디즈니랜드 미국 본사 생각 듣기 쉽지 않아" '디즈니랜드' 경북 진출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. "기정사실로 할 단계가 아니다"는 경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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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학생들 굶고 있다”…이틀만에 5000만원 모은 상하이 교민들
“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유학생도 있다. 마냥 기다리다가 굶어 죽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.” 중국 상하이(上海) 한인 봉사단체 백의천사단의 박창주 단장은 지난 11일 밤 상하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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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하이 총영사 "중국 백신 신뢰···백신 제공하면 팔 걷겠다"
김승호 상하이 총영사 [중앙포토] 김승호 상하이 총영사가 중국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을 솔선해 맞겠다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. 김 총영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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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'안중근 동지' 최재형 선생 손자 별세···17일 서울에 분향소
안중근 의사와 최재형 선생. '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'로 불리는 최 선생은 1909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안 의사에게 권총을 마련해 주는 등 의거를 막후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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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주석의 키, 실제로 얼마나 될까?
더 가디언(The Guardian)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키가 더 큰 정치인들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. 키 큰 사람들의 리더십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. 그렇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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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스트로와 쿠바 혁명 이끈 한인, 그의 부친은 독립운동가
다큐멘터리 ‘헤로니모’에서 쿠바의 한인 4, 5세 후손들은 여전히 ’내 안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“고 말한다. [사진 커넥트픽쳐스] 아버지는 쿠바의 에네켄(용설란, 선인장의 일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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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스트로와 쿠바 혁명 이끈 한인, 그의 부친은 독립운동가
다큐멘터리 '헤로니모' 한 장면. 쿠바의 한인 4, 5세 후손들은 여전히 "내 안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"고 말한다. [사진 커넥트픽쳐스] 아버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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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운동가 고 김태연 지사 유해봉환식, 숭실대가 함께하다
숭실대학교에서 김태연 애국지사 유해봉환식에 참석하기 위해 학생들이 모였다 숭실대학교(총장 황준성)는 지난 4월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서측 귀빈주차장에서 거행된 국가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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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운동가 고 김태연 지사 98년만의 귀향, 숭실대가 함께하다
(왼쪽부터 고승원 숭실대 대외협력실장, 이동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 회장 ,우제원 숭실대 총학생회장, 최영삼 상하이총영사, 조관길 유족, 박상윤 상해한국상회(한국인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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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웠다…잊혀진 미주 한인 전쟁영웅들
올해는 3ㆍ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.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도 하다. 뜻깊은 해를 맞아 일제 강점기 때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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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공군의 뿌리, 미국 ‘임정 비행학교’ 100년 만에 부활
“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한인 비행학교(윌로우스)를 설립한 것 등이 ‘항공독립운동’을 위한 실제적인 활동이었으며…” 대한민국 공군의 연혁 일부다. 공군은 이처럼 1920년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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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공군 효시 '임정 비행학교'…노백린의 꿈, 99년만에 날다
“대한민국 공군의 태동은 1910~1920년대 일제로부터 잃어버린 주권을 찾기 위해 국내·외에서 진행된 ‘독립운동’에서 그 맥을 찾을 수 있다. (중략)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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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현상금 58억’ 김구 필사탈출…그뒤엔 美·中 인사 비밀합작
━ 임시정부 100년 ③ 임정 루트를 가다 1932년 4월 윤봉길 의거 직후 일본의 탄압을 피해 상하이를 탈출한 뒤 저장성 자싱에 은거하던 시절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들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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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중근에게 이토 저격 권총 구해준 최재형의 추모비는 왜 없을까
일제 강점기 러시아 연해주 일대의 독립운동사에서 최재형(1858~1920)을 빼놓을 수 없다. 러시아 군대에 물건을 납품하면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최재형은 독립운동 자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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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압록강은 흐른다’ 작가 이미륵 묘지기 26년
송준근 회장은 ’한국사회가 이미륵 기념관에 관심을 가져달라“고 당부했다. [최정동 기자] “1년에 1억원 정도면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. 독일인 사이에서도 존경과 신망을 한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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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역사학자 이덕일의 임청각 이야기 “바로잡을 역사 너무 많다”
━ 잊혀진 석주 이상룡 독립운동 성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경북 안동 고택 임청각 안의 군자정.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임청각을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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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 직항
망망대해를 건너는 40여 일의 항해 끝에 1905년 5월 15일 마침내 도착한 묵국(墨國). 하지만 희망에 부푼 조선인 이민자 1031명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유카탄 반도의 작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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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참가자 릴레이 기고] 100년 전 연해주에서 남과 북은 한 몸이었음을 기억하라
블라디보스토크 남방에 위치한 항구 크라스키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. 이 바다 바로 건너편에 한반도가 있다. 한국과 러시아가 같은 바다로 연결된 가까운 이웃임을 실감케 한다. 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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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타운 부동산, 대거 유대·중동계 손으로
LA한인타운 상업용 부동산들이 유대계·중동계가 사들이고 있으며 중국계도 부동산 구입을 위한 공격적인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본지가 시카고타이틀에 의뢰해 동서로는 크렌셔